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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뉴스]KLPGA,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준우승 루키 한진선,김혜진3골프뉴스 2018. 7. 2. 11:02
한진선(21)과 김혜진3(22)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루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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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GC(파72·636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에서 한진선과 김혜진3는 강호 조정민(24),투어 4년차 박채윤(24)등 베테랑들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라 4자 연장전을 벌였다.
그 결과 박채윤(24)이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세 명의 경쟁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진선과 김혜진3는 조정민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진선과 김혜진3은 아쉽게 우승기회를 놓쳤지만 자신감을 전리품으로 챙겼다. 김혜진3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이동수 스포츠배 드림투어 6차전 공동 3위가 최고 기록이었다. 올 시즌에는 11개 대회에 출전해서 4번 커트통과에 성공했다. 한국여자오픈에서 40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 동안 선두에 나서 ‘와이어 투 와이어’우승을 노릴 수 있었지만 아쉽게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진선 역시 상승세가 뚜렷하다. 드림투어 상금랭킹 3위로 올 시즌 데뷔한 그는 2부투어 2회 우승, 3부투어 2회 우승 등 개인통산 4승을 경험했다. 우승하는 법을 안다는 얘기다. 올 시즌은 13개 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브루나이 레이디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에서 4위, 한국여자오픈에서는 13위에 올라 가능성을 입증했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최혜진에 547점 뒤진 2위에 올라있지만,이번 대회 선전으로 경쟁 구도를 다시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살려냈다는 평가다. 다만,18번홀 보기가 아쉽다. 파만 잡았더라도 생애 첫 승이 그의 몫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통산 4승을 노렸던 조정민은 연장전 첫 홀에서 세 번째 샷을 가장 가까이 홀에 붙였지만 내리막 퍼팅이 오른쪽으로 비껴가면서 다음으로 우승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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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윤에게 대회의 의미는 특별하다. 2015년 정규 투어에 데뷔해 105번째 대회만에 들어올린 생애 첫 승이자 짜릿한 역전승이었다.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 18번홀(파5)이 그에게 무명의 설움을 날린 ‘기회의 무대’가 됐다. 마지막 라운드와 연장전에서 모두 버디를 그에게 선물했다. 104전 105기의 생애 첫 승이 기적처럼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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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7014259i
출처 한국경제 이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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